제주의 공방까페 빨간우체통

 제주여행중 첫날 한라산등반을 계획하고 올 2월부터 비행기표 예약했는데 삼순이가 청주공항

출발전 집앞 계단에서 다리를 삐끗하여 모든게 허사로 돌아가 일단은 제주로 출발!

도착후 차량렌트하고나니 저녁 9시가 넘어 숙소인 서귀포호텔에 짐을 풀고 삼순이 발목에 냉찜질을 시작했다!

저녁내내 냉찜질하여 긴장하고 숙면에......6시 기상후 발목상태 확인하니 도저히 한라산을 갈수있는 상태가 안되 포기하고

아침먹고 서귀포시에 있는 정방한의원에 가서 침을 맞고 지나번에 우도에 갔지만 시간이 없어 구경을 제대로 못해 아쉬웠는데

다시갈까 하고 시간 및 배편을 확인했으나 역시 부족한 시간이라 포기하고 성판악가기전 숲터널로 향했다!

양쪽나무들이 숲터널로 이루어져 제주의 새로운 면을 보았다.....성판악탐방로 입구에서 다음에 오기를 약속하고 배가 고파서

근처 표선면에 있는 만덕이네(064-787-3827)에서 전복두루치기를 먹고 어딜갈까 폰으로 검색하니 대정읍 신평리에 있는

공방까페 빨간우체통(064-792-6767)으로 ~~~GO!

 

사려니숲길을 지나는 주변에는 어느새 폭우로 변했지만 제주시를 지나 안덕면을 가니 언제 비가왔냐했다...ㅎㅎ

까페가 있는 신평리를 지나는데 이런곳에 까페가 있나싶을정도로 주변에는 집뿐......어느새 근처에 오니 멀리

빨간우체통 뒷모습이 보였다!

까페 입구에 오니 나무로 만든 빨간우체통의 간판이 나를 반겨주네요!

 

까페 앞모습.........정말 빨간우체통이었다!

시골동네의 까페치곤 사장님의 손때묻음이 여기저기 보였고 아직까지는 정리가 덜 된듯.........ㅎㅎ

 

까페의 내부 주방과 테이블.......깔끔하다!

 

여기저기 우체통이 보이고 손님들의 손편지들이 벽면에 붙어있다!

 

 

사장님이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향초.....들!

 

빨간우체통의 사장님......사진찍는다고하니 한사코 마다하시다 결국......ㅎㅎ

 

손수 직접 작성한 메뉴들.....삼돌인 삼춘네 한라봉 생과일 쥬스를 먹고 삼순이는 요거트 스무디를 맛나게 먹었죠!

 

까페 2층은 사장님이 제주시에 거주하는데 출.퇴근하기 힘드실때 주무시기도하고 제주에 오는 관광객들이 방을 구하기 힘들때

게스트하우스로 활용하기도 한다고 하신다......다음에 올때 내가 이용해야겠어...........ㅎㅎ